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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포차·남산공원' 두 쟁점에 여수시가 파묻혔다

여수시-시의회 잇단 충돌 속 시의회, 집행부 추진에 반기
<포커스데일리>
승인 18-12-21 14:25 | 최종수정 18-12-21 14:27  
 



서완석 의장 "전국적 브랜드 원도심 활기, 문제점 해소를"

김승호 의원 "정부지원 관광산업 유치 일자리 창출 기회로"

여수시가 각종 현안 추진 여부를 시민에게 묻기로 했지만, 시민 의견과는 별게로 시의회와 팽팽한 줄다리기 양상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시는 낭만포차 이전 문제에 대해 최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남산공원 개발 문제에 대해서도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다.

‘낭만포차 이전’과 ‘남산공원 개발’ 문제는 현재의 여론만큼이나 치열한 여론전이 전개되면서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두 가지 쟁점은 민선7기 들어 동시에 부각됐지만 전임자 시절 이미 조성됐거나 추진하려던 사업이란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우선 낭만포차 이전 문제는 관광객 1300만 시대에 밤바다 풍경속 맛의 도시를 만끽하자는 취지지만, 교통난과 소음, 쓰레기, 노점상 등 무질서로 몸살을 앓았고 주변 음식점의 이른 시간 철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되레 악영향이란 문제점이 대두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낭만포차 이전사업비 5억 원을 추경에 세웠지만 의회 반대로 무산됐다. 이어 여수시는 10월 시민토론회에 이어 지난달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전이나 폐지’에 시민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서 힘이 실렸다.

여수시는 이를 다시 내년도 예산에 편성했고, 의회 상임위가 이를 5대3으로 통과시켰다. 하지만 17일 예결위 계수조정에 이어 본예산 승인까지는 아직 고비가 남아 있다.

시의회는 이에 고삐를 죄고 있는 형국이다. 서완석 의장은 여수시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지 무려 19일이나 지난 시점인 12일에 돌연 설문조사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를 두고 시의회 내부에서도 반발기류가 있다. 낭만포차 이전에 대한 여론 향방이 어디로 쏠릴지 갈림길에 놓여 있다.

남산공원 개발 문제에서도 여수시와 시의회 양측 기 싸움은 마찬가지다.

여수항 언덕배기 면적은 16만8510㎡의 면적의 예암산을 꾸민 남산공원은 동쪽으로 여수항·오동도, 서쪽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위치한 가막만이 있다. 여수 대표 볼거리인 ‘여수 밤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급경사지 등을 정돈하고 해발 70m 정상 북쪽에 2만5670㎡ 광장을 만드는 ‘1단계 공사’를 마쳤다. 이후 조각공원·산책로 등을 설치하는 등 자연친화형 공원으로 조성하는 ‘2단계 공사’를 앞두고 사정이 바뀌었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남해안 11대 해양경관명소’에 남산공원을 포함시키고, 지자체가 개발에 나설 경우 특별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놓자 시의회가 이에 동조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여수사람이 주인이어야 하고, 여수 사람들 삶의 모습과 흔적들이 전통과 역사, 문화와 예술이 자연생태 공원 속에 녹아들어야 한다"면서 "민자 유치보다는 공영개발로 모든 시민에게 공평하게 허용된 공간이 돼야한다"며 개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의회 입장은 딴판이다.

김승호 의원은 "정부의 특례 지원을 거부하는 것은 친환경이란 나무만 보고 관광 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이란 숲을 보지 못하는 단편적인 시각"이라 주장하며 개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가지 쟁점을 두고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는 주체는 바로 시의회다. 서 의장, 김 의원과 일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공을 들이고 있다. 겉으로는 26석 가운데 19석을 거느린 절대 다수의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시장의 대결 구도로도 비쳐지고 있는 형국이다.

민선7기 여수시 행정에 적극 맞서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것이 정가 안팎의 관측이다.

이에 대해 서 의장은 <포커스데일리>와 통화에서 “예결위가 열린 마당에 집행부에서 압박을 가하니까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 “낭만포차 위치가자리가 좋아 전국적인 브랜드로 부상했고, 원도심에 활기가 생겼는데 이전하면 지역경제에 타격을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폈다.

서 의장은 이어 정치적 대결이란 말에 “불편한 사안이 있으면 해소하도록 노력해야지 당연히 행정 행위가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적해야 한다”면서 “정치적 대결 아니냐란 말은 일부 목소리다. 발목잡는다는 말도 자신들의 논리가 맞지 않기 때문에 나오는 소리다”며 반박했다.

특히 서 의장은 “민선6기 취임 초기 공약 사항 추진에 대해 내가 엄청난 대립각을 세운 적도 있다”면서 전임 시장과 연관성을 강력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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