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뉴스스크랩 | 나의덧글 | 유료신청
최종수정 2019.09.19 (목요일)
오피니언 최신뉴스 사람과 사람 기획·특집 e라이프
포토뉴스 | 커뮤니티 | PDF지면보기
 
 
 
[오피니언 > 사설]

<한해광의 해양바라기1>

전남, 환영받는 바다쓰레기를 원한다.
한해광
승인 19-02-03 20:56 | 최종수정 19-02-03 21:20  
 

전남, 환영받는 바다쓰레기를 원한다.

바다쓰레기는 비자도 검문도 없이 전 세계 바다를 표류하면서 떠돌아다닌다.

국가간이동쓰레기는 국제협력으로 해결하고, 전남연안 표착 바다쓰레기는 전남형 바다운동으로 해결하여, 환영받는 바다쓰레기를 만들 때다.


전남바다는 우리나라의 50%, 섬의 60%, 연안인구의 40%가 살고 있다.

이런 전남바다에 표류에 의해 밀려온 바다쓰레기는 전남도 자체 발생량보다 외국상표기인 등 외부에서 유입된 량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이런 바다쓰레기가 환영받을 수 있는 대책을 민간차원에서 만들어 보기위해 전남바다를 20여 년간 돌아다니면서 현장에서 고민했다.

그 해답은 너무나도 간단했다. 그것은 먼저 올바른 양을 계산하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여기에 때에 맞게 바로바로 주워내는 것이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예산이었다. 누구의 예산으로 할 것인가?

또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수거할 것인가? 등이 그다음 문제로 나타났다.


먼저 예산의 경우는 국가 등으로부터 확보된 예산이 있으면 바닷가를 청소하고, 없으면 안하는 방식의 현 상황이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났다.

이는 예산이 해당 지자체로 내려가는 기간이 들쭉날쭉하다는 것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거치는 동안 연안은 바다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는 손을 데지 못한다. 예산집행의 규정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의 주범을 바로바로 치워내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국가가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일 의지가 있다면 예산집행의 기준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필자의 의견이다.

이어 지자체에서 예산이 확보되면 그 예산에 맞게 인력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으로는 바다쓰레기 문제를 올바르게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을 국가나 지방정부 및 지자체도 인지를 하고 있을 것이라는 필자의 판단이다.


전남 바다는 너무나 복잡다기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어디에 얼마나 많은 바다쓰레기가 표류에 의해 어떻게 표착해 있는지 올바르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무인도가 그 중심이다.

사람이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청소하지 않으면 무인도에 표착한 바다쓰레기는 다시 물때와 조류 및 계절풍 등의 영향으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이런 광역이동성의 특성을 갖고 있는 바다쓰레기가 전남의 바다를 괴롭히고 있다.


또 실제로 지난 22일 고흥 연안에서 서남해환경센터 회원 등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2시간동안 쉬지 않고 현장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수거한 바다쓰레기는 엄청난 양이었다.

부피가 큰 스티로폼 부이만 해도 15톤 차량에 가득할 정도의 양이었고,

프라스틱류 및 페트병 등 다양한 바다쓰레기도 만만치 않았다.

이곳에 표착해있는 바다쓰레기는 무려 20여톤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필자는환영받는 바다쓰레기를 원한다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환영받는 바다쓰레기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그렇다. 환영받는 바다쓰레기를 만들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다.

그에 앞서 바다쓰레기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그 이유로 첫째는, 바다쓰레기는 바닷물에 젖었을 때부터이다.

둘째는, 지정폐기물로 분류되어 아무나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셋째는, 주워서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바다쓰레기는 바닷가에서 태우면 안 된다는 것 등이다.

이런 이유로 바다쓰레기는 항상 외면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확 변해야 한다.


환영받는 바다쓰레기로 만드는 대안으로는 첫 번째로는 전남지역 바다쓰레기 표착 특성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것이다.


정주권을 갖고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두 번째로,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수거하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을 구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세 번째는, 국민 누구나 바닷가에서 바다쓰레기를 주울 수 있어야한다.

이렇게 되려면 먼저 국가가 정책적으로 해상에 바지선을 이용한 해상쓰레기 집하장을 만든 것처럼 육상에도 바다쓰레기 집하장을 바다쓰레기가 년 중 및 가장 많이 밀려오는 곳이 시범적으로 설치하자는 것을 제안한다.

특히 관광지면 더 적합할듯하다.

이는 탄소 포인트 제도처럼 바다쓰레기 포인트제를 만들어 관광객 등이 지정 봉투에 채워오면 봉사점수 등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주자는 것이다.

이것을 발전시키면 바다쓰레기 관광으로 발전 할 수 있다는 필자의 생각이다.


네 번째로, 올바른 자원봉사활용이다.

자원봉사의 다양성을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해양쓰레기 수거장소별 각기 다른 방법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안습지는 자갈과 바위지역, 모래지역과 갯벌지역 등으로 나눠진다.

이런 곳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을 배려하는 정화활동을 해야 한다.

이중에는 법적보호종인 멸종위기종과 보호대상해양생물의 서식처이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 어민이 조업중 건진 해양쓰레기를 가져와서 수매사업을 통하면 예산이 지원되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남형 바다쓰레기 대응센터 구축이다. 씽크탱크격인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전남바다쓰레기 확인에서 분석, 수거 및 처리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자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환영받는 바다쓰레기를 만들려면 올바른 진단을 통한 예산확보로 정주권을 갖고 살아가는 주민 등이 바다쓰레기 수거만해도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 예산 확보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남형 바다쓰레기 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한다.

 


 
 
Copyrightⓒ여수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스소프트  http://yesoft.net/
최고의 이러닝 솔루션
 
 
블로그마케팅  http://daum.net
환상적인 블로그 마케팅기능을 가진 솔루션
 
 
이러닝솔루션 트리시스   http://www.trisys.co.kr
이러닝 전문기업, LMS, 콘텐츠, 모바일, 하드웨어,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팔각등> 권세도 후보의 긴급기자회견
사설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많이 본 포토뉴스
여수시, 시정설명회 '첫 시도'..
'낭만포차·남산공원' 두 쟁점..
낭만포차 이전이냐 존치냐 시..
김영록 지사 "지역밀착형 생활..
 
최신 인기뉴스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여수일보 전남 여수시 신월로 496-19(신월동)
대표전화 : 061)642-1333~4 / 이메일: ysib1333@hanmail.net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남 아00247(2014.7.11) 발행·편집인 한영래

bottom_copyright(c)2019 여수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